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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5일 오전 4시 30분을 기해 인천시 옹진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옹진군에는 이날 오전 3시 54분께부터 비가 내려 오전 6시 현재 영흥도 49㎜, 승봉도 22.5㎜, 자월도 13.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호우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인천시 강화군에는 6.5㎜, 인천 중구 왕산에는 0.5㎜의 비가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인 28일까지 인천 지역에는 100∼250㎜의 비가 내리겠다"며 "28일까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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