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등 간부들을 면담해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한다.
특히 수소 기반 안정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 산재 전문 공공병원, 울산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와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울산 미포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바이오 데이터 팜 구축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2020년도 국가 예산은 9월 2일까지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가 심의·의결해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안이 확정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해 국가 예산 확보에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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