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까지 영서 100∼250㎜, 많은 곳 400㎜ 이상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원주와 횡성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정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강수량은 원주 치악산 31㎜, 횡성 30.5㎜, 횡성 안흥 25.5㎜, 원주 7.3㎜ 등이다.
장맛비는 영서를 중심으로 글피(28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오전까지 영서 100∼250㎜, 많은 곳은 400㎜ 이상 내리겠다. 영동은 10∼70㎜이다.
동해안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모레(27일) 아침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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