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 및 9개 버스 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협의체 관계 기관과 함께 성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를 버스 754대에 붙이고, 정류장 500개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범죄 예방 알람 이미지를 게재했다.
버스 성범죄 범인 검거 합동 모의훈련도 조만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성범죄 걱정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범죄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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