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7/25/AKR20190725121800060_01_i.jpg)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오색 꽃밭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나리공원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12만3천637㎡ 나리공원은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양주시는 축제 기간에 맞춰 천일홍과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해 꽃 잔치를 열 방침이다.
또 어린이 그림 대회, 전국 사진 공모전, 풍성한 공연, 꽃과 연계한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관람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9월 9일부터 22일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