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25일 이틀째 하락해 2,070대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2포인트(0.38%) 내린 2,074.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37포인트(0.16%) 오른 2,085.67에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장중 한때는 2,061.08까지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53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6억원, 1천12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3포인트(1.13%) 내린 652.4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31일의 648.67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7%) 오른 660.30으로 출발했으나 역시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9억원, 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38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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