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표본관 내 생물분류연구 자료실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미리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 첫 생물 전문 표본관이다.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여종, 110만여점의 연구용 표본이 있으나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국립수목원은 최근 산림생물표본관을 리모델링해 생물분류연구 자료실을 구축하고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
표본관 1층 로비에 생물표본의 의미와 표본 제작 도구·방법 등을 설명하는 전시공간도 마련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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