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26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공무원, 관계기관 임직원,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울산시 상반기 혈액 보유량이 4.5일로 적정 보유량(5.0일)보다 부족하고 휴가와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며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속적인 헌혈 행사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22일 헌혈추진협의회 실무추진팀 회의를 열고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공동대응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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