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한지주[055550]가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 중 최고의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도 26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2.88% 내린 4만3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한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9천1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KB금융[105560](9천911억원)을 앞서는 업계 최고 실적이다.
그러나 이날 외국인은 신한지주에 대해 매도에 나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그동안 주가가 꾸준히 오른 상황에서 실적 발표 이벤트가 종료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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