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가 현대엘리베이터 본사·공장의 충주 조기 이전을 지원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도와 시는 26일 충주시청에서 TF 첫 회의를 열고 부지 공급,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 인허가, 미세먼지 대책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에 나섰다.
TF는 도와 시,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8년까지 경기 이천 본사의 충주시 이전과 스마트 공장 신설, 물류센터 조성 등에 총 2천500억원을 투자한다.
맹 국장은 "충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확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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