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진중공업[097230]이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와 합작투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9.76% 오른 5천85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자사가 소유한 동서울터미널을 개발하기 위해 상법상 주식회사(SPC) 또는 프로젝트금융회사(PFV) 형태의 합작투자 회사를 신세계프라퍼티와 설립하기로 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최초 설립 때 50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하고 이후 400억원 한도 내에서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