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은 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텐디와 데이터 기반 원스톱 솔루션 '스피어'(Sphere powered by Daehong)를 공동개발하고 본격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피어는 대홍기획이 자체 플랫폼으로 축적한 2천만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통해 고객 이탈·휴면·구매 확률을 예측하는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이다.
이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디지털 퍼포먼스(운용) 마케팅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홍기획 오성수 전략솔루션본부장은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또 이를 통해 퍼포먼스가 개선되는 선순환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데이터 오픈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홍기획과 텐디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데이터컨설팅, 퍼포먼스 광고 집행, 솔루션 라이센싱 등 공동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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