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정부는 북한이 2일 새벽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쏜 것과 관련, "독일 정부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비난한다"고 밝혔다.
독일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런 종류의 세 번 째 실험으로, 북한은 로켓 발사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게 핵무기 프로그램을 끝낼 것을 요구한다"면서 "실행 가능한 협상 절차에 착수해 (핵무기 프로그램 종료를 위한) 실질적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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