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후베이성의 한 계곡 관광지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여행객 7명이 고립된 끝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4일 저녁 무렵 후베이성 언스(恩施) 토가족·묘족자치주 허펑(鶴峰)현 둬비(?避)협곡에서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사람들이 고립됐다.
이 비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51명은 구조됐다.
당국은 해당 지역에서 인명 구조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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