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현대리바트는 6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가구 제품의 배송 가능 지역을 제주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배송 대상은 리바트몰에서 판매하는 리바트 가정용 가구 전 품목을 비롯해 미국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단독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등 총 8천여개다.
배송은 상품 주문 후 3일 후부터 가능하며, 배송 일자는 고객이 정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제주시 화천동에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전담 배송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해주는 '익일 배송 서비스'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소파 전 품목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하고, 매트리스와 침대, 서랍장 등 다른 가정용 가구 제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공격적 영업망 확대와 함께 최근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B2C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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