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SKC[011790]는 화학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에스케이씨피아이씨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SKC는 또 에스케이씨피아이씨 주식회사(가칭)의 주식 98만주를 쿠웨이트의 석유화학제품 제조·판매업체인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K.S.C.'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5천358억원이며 양도 후 SKC의 지분율은 51%(102만주)다.
회사 측은 양도 목적을 "화학사업의 글로벌 확장(Global Expansion)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라고 밝혔다.
양도 예정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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