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한국은행은 속리산과 내장산, 경주의 풍경을 담은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을 11월 14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발행하는 주화는 은화 3만원화 각 1종씩 총 3종이다.
앞면에는 각 국립공원의 경관을, 뒷면에는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담을 예정이다.
발행량은 화종별 1만개씩 총 3만개이다. 국내분은 2만7천개로 우리·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접수량이 발행량을 넘으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다.
국외분 3천개는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예약 미달 시 남은 양은 국내분에 포함될 예정이다.
가격은 단품 4만3천원, 3종 세트 12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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