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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한국계 일본 물류회사인 산스타라인(SANSTARLINE)이 8일 오후 오사카(大阪) 뉴오타니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태규 주오사카 총영사를 비롯해 모리시타 유카타 가시하라 시장, 구보 마사미 일본 항운협회장 등 일본 지자체와 항만·물류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스타라인은 한일간 크루즈페리와 고속화물페리 정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팬스타그룹이 1999년 물류업계 최초로 일본에 설립한 현지법인이다.
한국계 일본 법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통관면허와 JR철도 운송면허를 취득해 한국 수출 화물을 선적에서 하역, 통관, 내륙 운송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일관 수송 체제'를 갖추고 있다.
산스타라인 노세 가즈히로 사장은 "앞으로 한일 간 인적, 물적 교류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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