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9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대우는 전 거래일보다 3.55% 오른 7천3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6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2천686억원으로 4.8% 늘고 당기순이익은 2천194억원으로 39.6% 증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해외 법인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진 것도 긍정적"이라며 이 회사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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