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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1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338개 읍·면에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참가한다.
수리기사 89명으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옮겨 수리한다.
이번 봉사 기간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참가해 농기계 연료의 품질도 점검할 예정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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