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오후 노르웨이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다쳤다고 현지 신문 아프텐포스텐 등이 보도했다.
총격은 수도 오슬로에서 가까운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이슬람 사원에 들어와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으나, 주변의 시민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체포됐다.
부상자는 경상을 입었다.
목격자는 용의자가 젊은 백인 남성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총격 당시 이슬람 사원에는 5∼7명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