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콜마[161890]가 윤동한 회장의 '막말·여성비하 동영상' 상영 논란에 12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3.14% 내린 4만6천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4만5천850원까지 떨어져 지난 9일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0.49%)도 동반 하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이틀째 경신했다.
앞서 윤 회장은 7일 직원 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극보수 성향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윤 회장은 책임을 지고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날 발표했으나 한국콜마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등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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