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 2천740억원 규모 선진국 SOC 펀드 완판

입력 2019-08-12 14:58  

현대인베스트먼트, 2천740억원 규모 선진국 SOC 펀드 완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선진국 사회간접자본(SOC)에 자금을 대여해 수익을 내는 2억3천만달러(약 2천74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출시해 투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주요 보험사가 투자한 이 펀드는 미국과 서유럽 SOC에 자금을 대여하거나 채권을 매입해 이자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호주 자산운용사인 IFM인베스터스가 현대인베스트의 투자 파트너로 펀드 운용을 맡았다.
IFM인베스터스는 담보인정비율(LTV)과 현금흐름 조건 등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제한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해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철 현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과 일본의 무역 보복 등으로 국내외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선진국의 안정적인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주력해 보수적인 국내 보험사들의 투자 수요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jae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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