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중국 2019년 8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잘츠부르크의 모짜르테움 대학(Mozarteum University)에서의 사전 선발 이후 전 세계 16개국 및 지역들에서 모인 116명의 청소년 피아니스트들과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젊은 음악가들을 위해 후아파 그룹(Huafa Group)이 개최하는 제3회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8월 8일에 열린 첫 프레스 컨퍼런스(기자회견)에 따르면, 올해의 대회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동성 주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16명의 후보자는 연령에 따라 악기별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최고의 공연을 펼칠 것이며 대상 수상자는 3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15년 처음 개최된 주하이 모차르트 대회는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알링크-아르게리치 재단(Alink-Argerich Foundation)과 제네바 WFIMC(국제 음악경연 대회 세계 연방)의 인증을 받아 2017년에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해당 대회는 모차르트의 이름을 중국 광동성의 주하이와 연결하고 음악과 예술의 매력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지금까지 주하이 모차르트 대회에서 수상한 많은 청소년들은 이후에도 잘츠부르크 국제 모차르트 대회(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Salzburg),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대회(Clara Haskil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018년 뮌헨 대회의 주니어 부문(Junior Division of the 2018 Menuhin Competition) 그리고 2019년 차이콥스키 대회(Tchaikovsky Competition in 2019)를 비롯한 글로벌 유수의 대회들에 참가해 최고의 상들을 받으며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제3회 주하이 모차르트 대회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배심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는 중요하고 새로운 규칙이 적용된다. 또한 중국의 위대한 음악 작품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중국 작품들의 최고 해석" 상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음악 학교가 아닌 학교에서 모인 10명의 학생을 포함하는 "청소년 비평가들"이 모여 이번 제3회 주하이 모차르트 공모전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후보자들을 검토하고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내 음악 경연대회들에서 전례가 없던 시도로 이번이 최초의 시도다.
주하이에서는 "모차르트 페스티벌 - 뮤직과 생활(Mozart Festival - Music plus Life)"이라는 주제로 2주 동안 일련의 콘서트, 전시회, 강연 및 워크숍들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이번 행사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주하이의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카니발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하이시는, 음악을 즐기고 또 미래의 떠오르는 샛별들과 함께하길 원하는 전 세계 모든 게스트를 환영한다.
출처: Huafa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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