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애경산업은 13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세계 77개국 2만여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내 대표적인 국경 간(Cross-Border)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고 애경산업은 소개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중국 내 애경산업의 생활용품·화장품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사업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애경산업은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현지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티몰 글로벌과 협력해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를 더욱 잘 이해하고 이들에게 맞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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