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작업자 보호하는 '이동식 방호울타리' 개발

입력 2019-08-14 09:32  

도로작업자 보호하는 '이동식 방호울타리' 개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도로작업자를 보호하는 '이동식 방호울타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식 방호울타리는 견인차(트랙터)와 피견인차(방호울타리)가 연결된 '연결차' 형태로 구성됐다.
이들 차량은 평소에는 방호울타리가 접힌 형태로 주행하다가 공사구간에서는 차량간 방호울타리를 펼쳐 총 42m의 안전한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형 이동식 방호울타리는 공사 시 작업구간별로 매번 설치와 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기존 방호울타리의 단점을 개선했다고 건기연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개발 담당자인 이석기 박사는 "현재 시작품 개발을 통해 자체충돌 시험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안전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이 장치가 실제 도로 작업구간에 적용될 때에는 도로작업자의 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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