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경방[000050]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광주공장의 면사 제조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애초 지난해 10월 공시를 통해 생산중단 예정 일자를 2020년 3월 31일이라고 밝혔으나 이를 앞당겼다.
회사 측은 "광주공장 생산 중단에 따라 해당 제품을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 등의 영향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산 효율성 증대로 인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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