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2분기 GDP 0.1% 감소…경제장관 "경고신호로 불황은 아냐"

입력 2019-08-14 18:56   수정 2019-08-14 20:37

獨 2분기 GDP 0.1% 감소…경제장관 "경고신호로 불황은 아냐"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연방통계청이 발표했다.
통계청은 내수는 양호했지만, 수입보다 수출의 감소 폭이 커 경제성장이 둔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지난해 3분기 GDP는 0.2%로 감소했다가 같은 해 4분기에 0%를 기록하고, 지난 1분기에 0.4%로 반등했다.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잠을 깨우는 전화이자 경고 신호"라고 일간 빌트에 말했다.
그는 "우리는 경제적으로 악화한 국면에 있지만, 아직 불황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올바른 조처를 한다면 (불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