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독과 대한병원협회는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병원장은 올해 은평성모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 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서 병원 건설, 시스템 구축, 장비 설치 등 제반 업무는 물론 교원 인사, 병원 이념 및 비전과 미래상을 확립하는 등의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권 원장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대한병원협회와 한독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2004년부터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경영 발전 등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8/19/AKR20190819033200017_01_i.jpg)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