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9일 첨단화·지능화되는 증권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은 후보자는 이날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과 자본시장조사단의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최근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따라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첨단화·지능화된 증권범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금융위가 전했다.
은 후보자는 또 증권범죄에 대응해 증권거래소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회계 개혁과 관련해서는 "제재·처벌 중심의 정책 못지않게 회계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