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예방을 위해 28일 전국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일제 청소·소독 캠페인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남은 음식물 급여 농장,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미흡 농장, 밀집 사육단지 내 농장 등을 대상으로 농협 공동방제단과 시·군 소독 차량 등을 동원해 소독한다.
또 차량 스피커 등을 활용해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구제역 백신 접종 등을 홍보한다. 한돈협회는 회원 농장에 일제 소독·청소 참여를 독려한다.
농식품부는 양돈 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을 통해 농장 소독 상황과 구제역 백신 접종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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