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동물복지를 고려해 자유 방목이나 유기농 사료만으로 키운 닭이 낳은 프리미엄 계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계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계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3%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란과 프리미엄란의 매출 구성비도 2018년 7월까지는 56%대 44%였지만 올해 들어 7월까지는 24%대 76%로 프리미엄란 구매가 크게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고객이 주로 찾아 가족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GS리테일은 지정농장에서 생산하고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와 친환경 인증 등을 받은 계란만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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