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협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장학생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동시 장학금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농협, 양서농협, 논산계룡농협, 관악농협, 강동농협, 송파농협, 전주농협과 농협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생 400명이 참석했다.
지역농·축협을 포함한 범농협에서는 올해 상반기 1만8천명의 장학생에게 156억원의 장학금을 주었으며 연말까지 4만5천명에게 총 4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그동안 사무소 또는 법인별로 나눠 실시해왔던 장학금 전달식을 올해 처음으로 전국 통합행사로 실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촌 및 소외계층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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