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텍, 영화 '빅쇼트' 주인공의 지분 확대에 급등

입력 2019-08-26 14:41  

[특징주] 오텍, 영화 '빅쇼트' 주인공의 지분 확대에 급등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특수차량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오텍[067170]이 미국 헤지펀드의 경영 참여 목적 지분 확대 소식에 26일 장중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20.30% 뛰어오른 1만2천150원에 거래됐다.
앞서 미국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는 장내 매수를 통해 오텍 보유 지분을 9.75%로 종전(작년 10월 말 현재 8.62%)보다 1.13%포인트 늘렸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이 헤지펀드는 또 주식 취득 목적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미국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의 헤지펀드로 운용자산(AUM)은 약 3억4천400만 달러(약 4천190억원)다.
버리는 지난 2000년대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거품 붕괴를 예상, 신용부도스와프(CDS)에 투자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8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그의 실화는 책·영화 '빅쇼트'로 널리 알려졌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