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휴게소, 공연장 등 2천337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석 명절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나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익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 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오는 9월 2∼6일은 전기·가스안전 주간을 지정해 지역별 안전캠페인, 체험 교실 등을 진행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는 LPG 자동차의 가스누출 무료 점검을 시행한다.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 대응반을 운영해 이 기간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해 해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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