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에서 선물세트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면 신용카드 혜택을 활용해 선물을 사보자.
카드사들이 추석 연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소비할 수가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마트(온라인몰 포함),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SSG푸드마켓 등에서 자사 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5천∼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주거나 현장할인을 해준다.
이마트에서 특정 인기 선물세트는 현장 할인율이 최대 40%에 달한다.
다음달 2∼14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포함)에서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역시 결제금액에 따라 5천∼50만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에서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해준다.
KB국민카드도 대형 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비슷한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8월 31일∼9월 13일), 롯데마트(9월 3∼15일), 홈플러스(9월 2∼14일)에서 10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거나 할인을 해준다.
행사 대상 선물세트는 최대 30%∼40% 가격을 할인해주고, 2∼3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회원은 좀 서둘러야 한다. 이벤트 기간이 빨리 종료된다.
이마트(8월 30일까지), 롯데마트(9월 2일까지)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40%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와 GS슈퍼마켓(각 9월 1일까지)에서는 최대 30% 할인해주고 역시 결제금액별로 상품권을 준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해주고, 결제금액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는 최대 100만원 상당, 이후 그달 15일까지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하나카드는 다음달 14일까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주고,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BC카드도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AK플라자 등 대형 마트와 백화점에서 행사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현장 할인을 해주거나 구매금액대별 상품권을 준다.
추석 연휴에 여행을 가려 한다면 역시 카드 혜택을 확인해보자.
삼성카드는 10월 말까지 '삼성카드 여행' 사이트에서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롯데관광 상품을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할인을 해준다. 제휴사에 따라 사은품을 주거나 추가 할인을 해준다.
국민카드는 10월 말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경유해 '호텔스닷컴'이나 '익스피디아'에서 결제하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경영 여건이 좋지 않아 추석 연휴 마케팅이 예년에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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