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현대차[005380]가 8년 만의 무분규 임단협 잠정 합의 도출에 2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00% 오른 13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전날 마련했다. 올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8년 만에 무분규 잠정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이와 관련 KB증권은 현대차가 이번 무분규 임단협 잠정 합의로 시가총액 대비 1.2∼2.0% 수준인 3천838억∼6천342억원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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