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PBP1502·HD204' 독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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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휴온스가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원료의약품의 공급 계약 및 완제의약품의 국내 독점 제조·생산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 계약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폐암 등 고형암 항암제인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PBP1502'(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휴온스는 이 계약과 앞서 확보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인 'HD201'(투즈뉴·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으로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보폭을 넓히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바이오 신약들이 대거 특허 만료를 앞둔 만큼 빠르게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해 휴온스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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