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통계청은 다음달 1일 제25회 통계의 날을 맞아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념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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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의 날은 근대 통계 시발점인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고 통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995년 지정됐다. 2009년에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 기념일로 격상됐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기념사에서 국가통계 인프라 구축과 통계데이터 허브 역할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통계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훈·포장 등의 포상도 있다.
인구·노동·이민 등 사회학 관련 연구를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이혜경 교수(배재대)가 녹조근정훈장을, 최저생계비 계측에 관한 연구 등 복지 관련 통계발전에 이바지한 김미곤 선임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통계청은 기념식 당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시각화 중심의 통계청 통계정보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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