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피닉스6'·핏비트 '버사2'·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하반기 다양한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가민은 '피닉스6'(Fenix6) 시리즈를, 핏비트와 삼성전자는 각각 '핏비트 버사2'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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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의 '피닉스6', '피닉스6X'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각각 1.3인치, 1.4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최대 36% 커졌다. 배터리 수명은 기존 제품보다 2배 정도 늘었다. '파워 매니저 기능'을 통해 설정된 기능과 센서가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도 파악할 수 있다. 화면에서 각 기능을 비활성화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달리기할 때 구간별 가이드를 제공하는 '페이스 프로' 기능도 추가됐다. 2천곡 이상의 음악을 저장하고 휴대전화와 연동해 문자, 이메일 알림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피닉스6 시리즈는 다음 달 17일부터 전국 가민 브랜드숍과 공식 대리점에서 살 수 있다. 출시가는 모델별로 다르며 99만원부터다.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한 '피닉스6X 프로 솔라' 에디션도 연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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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는 스마트워치 '핏비트 버사2'를 9월 16일부터 국내에서 예약판매할 예정이다. 버사2는 수심 50m까지 방수가 된다. 내장 마이크가 장착돼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5일 이상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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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을 다음 달 6일 출시한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갤럭시 생태계와 연동이 업그레이드되고 운동, 스트레스, 수면 관리 기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달리기·걷기·자전거·수영·로잉머신 등 7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39개 이상의 운동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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