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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사진전에서 한국 출신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는 사진 공모전 '포토 시티 사가미하라'에서 아시아 부분 수상자로 사진집 '양면의 바다'를 출품한 박진영 작가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어리어 박'(Area Park)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박 작가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동일본대지진의 피해 지역을 돌며 사질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사가미하라시는 전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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