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천만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GS25는 이를 기념해 9월 한달간 영국 맨체스터시티 축구 관람권을 포함한 해외여행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연다.
GS25가 2011년 처음 도입한 '나만의 냉장고'는 상품을 사면 덤으로 주는 증정품을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내에 전국의 GS25 매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앱이다.
최근 3년간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일반 고객보다 나만의 냉장고 앱 이용 고객의 1회 구매 금액이 2.1배 높았고, 월별 평균 방문 횟수도 8.4배 높았다.
고객들이 앱으로 보관했다가 찾은 증정품은 1억1천500만건을 넘어섰다.
이 앱은 모바일에 익숙한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기부 이벤트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GS25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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