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증권[001510]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인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을 기초로 전자증권(DABS)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가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SK증권은 플랫폼 연계 계좌개설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카사코리아와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는 카사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가치 있는 투자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5월 카사코리아의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등 9가지 사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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