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4일 서울지방조달청과 지역 중소기업 공공조달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민 서울지방조달청장과 이호주 자재구매과장, 김남수 서울 중소기업회장, 김화만 서울경인가구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간담회에서 ▲ 조합 추천 수의계약 구매대행 재시행 ▲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 ▲ 국정교과서 발행 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입찰 등 정책 10건을 건의했다.
강성민 청장은 "누구보다 중소기업의 현 어려움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수 회장도 "공공 구매 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에 조달청의 많은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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