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직영 중고차업체 케이카(K Car)는 GS엠비즈의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고객이 보증 수리를 원하면 전국 170여개 오토오아시스 직영점에서 차량 정비와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케이카 워런티는 직영차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자체 보증 서비스로 최단 30일부터 최장 365일까지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시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해 제동장치와 연료공급 장치, 안전장치, 일반부품 등을 보증해준다.
배무근 케이카 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고차 구매에서 고민으로 작용할 수 있는 수리비에 대한 부담을 보증 서비스 가입으로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와 수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범 GS엠비즈 전무는 "오토오아시스는 GS칼텍스 주유소와 대형마트에 입점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며 "양사 모두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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