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퇴비를 썩혀서 익히고 살포할 수 있도록 퇴비유통전문조직 140곳을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경에 관련 예산 112억4천만원이 반영돼 중소 축산농가의 축사 내 가축분뇨 퇴비 부숙 및 살포지원을 위한 퇴비유통전문조직을 선정해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까지 전문조직 115곳을 선정했으며 이달 25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퇴비유통전문조직에 축사 내 깔짚 및 퇴비사 퇴비 운반 장비 구매와 퇴비 살포비 일부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퇴비 활용으로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와 축산 악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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