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 삼성전자서 현지 진출기업 지원 간담회

입력 2019-09-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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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삼성전자서 현지 진출기업 지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삼성전자 박닌(Bac Ninh) 공장을 방문해 현지 진출 협력업체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삼성전자 박닌 공장은 삼성전자 휴대폰, 삼성SDI 배터리, 삼성디스플레이 액정 등을 만드는 삼성의 베트남 주요 생산거점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회장, 서병문 수석부회장 등 중소기업대표단 20명이 참여해 쩐 반 뚜이 베트남·한국 의원친선협회장에게 한국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은 "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인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인 만큼 원활한 현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호적인 법·제도 마련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대표단은 이날 부엉 딘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나 양국 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이어, 6일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를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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