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보안 전문기업 아톤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9만7천188주이고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만3천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269억∼386억원 규모다.
아톤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0월 7∼8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과 KB증권이 맡았다.
1999년 설립된 아톤은 금융기관 등에 보안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 에이티솔루션즈에서 아톤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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