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태풍 링링 상륙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인 배 수확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전남 나주시에 있는 나주 배 종합유통센터와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과실 낙과 등 농작물 피해와 과수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수확 시기가 된 배는 태풍 상륙전에 조기 수확해야 한다"며 "불가항력으로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해보험금 조기 지원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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