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원장 후보 3배수 압축…김만원·노도영·이용희

입력 2019-09-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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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원장 후보 3배수 압축…김만원·노도영·이용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차기 원장 후보가 김만원 카이스트 명예교수, 노도영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이용희 고등과학원 원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IBS는 5일 이런 내용의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 개최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현 김두철 원장의 임기가 이달 마무리되며 연구원은 지난달 23일까지 과학기술 유관단체 등에서 원장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다음 선임 절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맡는다. 장관이 후보자 3명 중 적임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IBS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2011년 11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관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원장 임기는 5년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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